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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 기획전시 개최 - 8일까지 나주 염색장전수교육관 일원 5개소서 전시
  • 기사등록 2022-10-03 1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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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에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염색장 전수관(염색장 정관채)에서는 1일부터 8일까지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2022년 염색장 기획전시 ‘염색장의 공간’을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 기획전시는 전통염색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승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이루어지는 전시회이다.

 

올해 전시회는 염색장 보유자의 고향이자 전승 공간인 나주시 다시면 샛골마을에 위치한 전수교육관 일원의 5개 공간에 전시하여 전승자의 삶을 보여주고자 했다. 


작품은 정관채 염색장 보유자, 김영남, 박미자, 유영란, 유해영, 윤영숙, 이영희, 이희자, 정찬희 이수자와 김현숙, 박성희, 박연신, 손경희, 양순, 유비, 최미성, 최순영, 형윤희 전수교육생이 출품했다.

 

전시작품의 관람은 염색장 전수교육관을 중심으로 염료 추출동, 보유자의 주거공간, 시골집을 리모델링한 지음공방, 그리고 평온한 마을의 휴식공간 休(Hue) 갤러리를 둘러보는 마을 투어형식으로 이루어지도록 했다.

 

전시회와 관련해 정관채 염색장은 “염색장 전수교육관 주변에 염색 공방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과거 융성했던 쪽 염색 문화가 복원되고 있다.”며, “5개 공간에 전시된 작품을 둘러보다 보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쪽염색 문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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