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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두원면 지사협, 2021년 사업에 기부행렬 줄이어 - 에어컨 설치 지원 등 5개사업…기금 1천5백만원 적립
  • 기사등록 2021-04-23 20: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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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두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래 두원면 지사협)는 올해 지역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우리동네 나눔바람 에어컨설치’, ‘어르신 거치형 안전손잡이’ 등 5가지사업을 추진키로 확정했다.

지사협협의회 개최 광경(이하사진/두원면 제공)

올해 두원면 지사협 특화사업은 예산사업 4건, 비예산 사업 1건 등인데 예산사업은 우리동네 나눔바람 에어컨 설치(10가구), 고령층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설치(20가구), 어르신들이 누웠다가 일어나는데 지렛대 역할을 하게 될 거치형 안전손잡이 지원(42가구), 겨울철 따뜻한 이웃나기 난방유 지원(42가구) 등 4개 사업이다.


특히, 취약계층 나눔바람 에어컨 설치는 송재철 에덴식품 대표가  5대 기증해 대상가구가 늘어났으며, 난방유 지원사업은 두원농협 신선식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400만원상당의 현물지원으로 좀도리 기금과 5:5로 지원키로 했다.


비예산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피곤하고 이웃 간의 왕래가 줄어 어르신들의 소외감, 고독감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이웃어르신 안부살피기를 함께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에서도 사회경제적 여건속에서도 지역민들의 ‘사랑의 좀도리’ 기금 모금에 지속적으로 동참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 4월현재 1천5백여만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돼 벌써 전년대비 182%가 넘어서는 실적을 거양했다.


그동안 사랑의 좀도리운동에는 류계현(외신마을)씨 5백만원, 지역특산품 생산가공업체 에덴식품 송재철 대표 1백만원과 에어컨 5대(3백만원상당), 두원면이장단일동 1백만원, 별헤는 몰랑 최세미 대표  54만원, 재경두원면향우회 박형도 회장 50만원, 이유희 면체육회장 등 다양한 계층과 단체에서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현 두원면장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더불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두원면을 위한 나눔의 행복 사랑의 좀도리 모금참여가 지역내 확산되어 고무적”이라며 이렇게 십시일반 모아둔 행복기금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소중하고 의미있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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