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김미성 도 사회적경제과장, 신한대학교 김남용 교수 등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초청하여 정부 시책에 부합하면서 의정부시 특성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2020년 의정부시의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 제시 등, 의정부시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의정부시는 2017년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전담 부서 설치, 2018년 의정부시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이래로 마을공동체 의식 회복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기반 조성 및 인재 육성,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인식 확산을 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시의 크고 작은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가 그 해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토대로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정책을 검토하여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형 특화 사업을 구상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