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복지신문=정혜윤 기자] 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 오로지종합복지원(총원장신부 이건복)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돌봄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어르신 생활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금융과 먹거리 정서적 돌봄을 함께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오로지종합복지원은 실버타운과 요양병원, 요양원을 함께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주거와 의료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대표 노인복지기관이다. 이러한 기반 위에 고삼농협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교육 연금 및 생활비 관리 지원,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고삼농협이 직접 생산하고 유통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해 농업과 복지가 함께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협약 이후에는 고삼농협이 정성껏 준비한 ‘고삼농협 착학들 진한 사골곰탕’과 떡이 실버타운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한 끼 식사를 함께 나누며 협약의 의미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협의 금융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윤홍선 조합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을 함께 돌보는 것이 곧 지역을 지키는 일”이라며“앞으로도 농협이 중심이 되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건복 신부는 “고삼농협이 지역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르신들의 삶을 함께 돌보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따듯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