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생활 속 작은 순간에 익숙한 향기가 머뭅니다.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열고 따뜻한 여유로 마무리하는 시간 속에 동서식품이 함께해왔습니다. 1968년 출범 이후 꾸준한 연구와 품질 혁신으로 식품 문화를 이끌어온 기업입니다.
동서식품은 커피와 크리머, 녹차, 곡물차, 시리얼, 비스킷까지 다양한 제품을 기반으로 성장했습니다. 김광수 대표이사는 품질 중심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소비자 신뢰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습니다. 이 가치는 제품 개발 전반에 반영되며, 신뢰와 열정, 창의를 바탕으로 한 전략은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동서식품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경험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소통 방식을 넓히고 있습니다. 서울 북촌에서 운영된 '카누 캡슐 테일러'는 31종의 캡슐을 체험하고 개인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카누 바리스타의 프리미엄 전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취향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힌 구성은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동서식품에서 디지털 캠페인 '미떼 AI 프로덕션'을 진행한다. (사진=동서식품 제공)이 같은 확장은 미떼 브랜드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떼'는 오는 12월까지 '미떼 AI 프로덕션'을 진행합니다. 가족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광고 속 인물로 자연스럽게 합성해주며 누구나 미떼 광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완성된 영상은 SNS 공유가 가능해 브랜드의 따뜻한 감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동서식품은 변화하는 취향을 반영해 품질과 경험을 강화하며 생활 속 향기를 더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와 더 가까운 브랜드로 자리할 것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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